넥슨, '지스타'서 신작 14종 공개…"바람의나라가 모바일로"

입력 2018-11-06 11:23  

모바일 11종, PC온라인 3종
크레이지 아케이드·마비노기 등 재탄생




넥슨이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서 PC온라인 및 모바일 신작 14종을 공개한다. 넥슨은 'Through Your Life(삶을 관통하라)'를 메인 슬로건으로 내걸고 넥슨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공유한다.

모바일게임 11종, PC온라인게임 3종 등 총 14종이 관람객을 만난다. 시연되는 신작은 11종으로 3종은 영상 및 이벤트 출품작으로 전시된다.

넥슨의 첫 PC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를 비롯해 명작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주를 이룬다. 1996년 출시된 바람의나라의 첫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은 이번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모바일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테일즈위버의 모바일게임 '테일즈위버M', 마비노기의 모바일게임 '마비노기 모바일'도 지스타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자체 개발 신작도 나온다. 네오플의 '스튜디오 포투(42)'가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업해 만든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탑마다 배치된 퍼즐을 풀어가는 '네개의 탑'의 시연 버전이 소개된다. 액션 RPG '드래곤하우스', 그리스 신화에 SF요소를 더한 MOBA 장르의 '어센던트 원'도 시연된다.

퍼블리싱 타이틀도 발굴된다. 모바일 수집형 RPG '린: 더 라이트브링어', MMORPG '스피릿워시' 등을 현장에서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런닝맨을 토대로 만들어진 '런닝맨 히어로즈', 2D 캐릭터 수집형 게임 '카운터사이드', 전통 MMORPG '아스텔리아'도 현장을 채운다.

넥슨은 대형 모바일 MMORPG '트라하'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공개한다. 언리얼 엔진 4 기반의 '트라하'는 최상의 퀄리티를 제공하는 하이엔드 MMORPG로 오픈필드, 생활 콘텐츠, 경제활동을 통해 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최대 규모인 300부스로 마련된 넥슨 전시장은 시연존, 스튜디오, 이벤트존으로 꾸며진다. 초대형 LED를 설치해 영상과 이미지를 제공하고 623대(모바일 543대, PC 80대)의 시연기기를 통해 체험을 강화한다. 스튜디오와 이벤트존에서는 지스타 소식 및 현장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넥슨을 있게 해준 과거의 여러 게임들을 새로운 모습으로 개발 중에 있다"며 "수준 높은 신규 IP(지식재산권) 게임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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